생활지혜 글과 관심 영상

강경 인사로 채우는 트럼프 정부, 미국의 선택은 보수 윤리와 과거 회기

단숨애 2024. 11. 14. 15:51

https://www.youtube.com/watch?v=zn3_6trNZHc

마자애TV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자신과 노선을 같이하고 충성심이 투철한 사람들을 선택해 속속 각료와 참모를 임명하고 있습니다
차기 정부의 정부효율부'에 머스크·라마스와미를 발탁 했으며,
국방부장관에 피트 헤그세스(44) 폭스뉴스 진행자를 임명했습니다
중앙정보국(CIA) 국장으로는 존 랫클리프 전 국가정보국(DNI) 국장을,
국가안보보좌관으로는 육군 특수부대원 출신인 마이크 왈츠 연방 하원의원(플로리다)을 지명했습니다
국무장관에는 '대 중국 강경론자'로 알려진 마코 루비오
연방상원의원(플로리다)이 내정 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민 정책을 총괄할 '국경 차르'로는 트럼프1기행정부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톰 호먼을 지명했으며, 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 작전을 설계했던 스티븐 밀러 전 백악관
선임보좌관 겸 연설담당관을 백악관 부비서실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보도됐습니다
또한, 국경 통제를 포함해 미국내 사이버안보, 테러위협수사,
자연재해 대응등을 담당할 국토안보부 장관으로는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를 낙점했다고 CNN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습니다
트럼프는 평소 자신이 주장한 노선을 지지하고
그 길을 행동으로 실천하려는 열망이 강한 인사들을 임명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경 장벽에 관해서는 톰 호먼이 트럼프보다 더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인물로,
그는 아침에 일어 날 때마다 불법이민자 문제로 화가 난다고 말 할 정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때 내각과 참모를 임명할 당시에는 경험도 부족하고 자신의 사람이 없었기에,
미국 내에서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각료와 참모로 임명했습니다
군관련 직책에는, 예를 들어 국방부장관 역시 군에서 명성을 쌓은 장군들 가운데 임명하는 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규범적인 체계 속에서 일해 온 사람들이기에 파격적인 트럼프와 사고와 행동, 방향이 맞을 수 없었고,
임기 중 내내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각료와 참모들은 트럼프를 제지하고 말리려 했으며, 트럼프는 이를 거부하는 상황이 반복됐고,
그 결과 잡음이 외부로 흘러나가 트럼프의 인기가 하락하고 공화당의 지지에도 타격을 입혔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에는 자신과 노선이 일치하는 인물로 채우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정부는 앞으로 상원과 하원을 장악한 상태로 강력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연방 대법원의 6대3’인 보수 우위 구도가 ‘7대2’ 보수 우위로 더 기울어질 수도 있습니다
진보성향 소니아 소토마요르(70) 대법관이 트럼프 2기내에 건강상의 이유로 물러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상원을 공화당이 장악한 관계로 임명하면 통과가 됩니다
그래서 사법부 역시 그의 영향력 아래에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면 왜 미국 시민들은 트럼프와 같은 강경한 리더십을 선택했을까요?
이는 미국이 과거의 보수적이고 건전했던 시절로 돌아가려는 열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세계 정세와도 맞물려있습니다
남미에서는 수십 년 간 좌파 포퓰리즘이 성행하면서 반기업 정서와 무책임한 자유가 만연해
결국 마약, 갱단이 침투하고 기업이 떠나는 등 심각한 경제적, 사회적 붕괴가 발생했습니다
일자리와 소득이 감소하면서 범죄가 폭증하는 등 무질서가 만연하여 이제는 돌이 킬 수가 없을 정도로 치안이 악화 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을 바로잡고자 우파 정권들이 들어서기 시작 했는데, 비슷한 현상이 유럽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유럽은 자유와 인권을 강조하며 이상 주의적인 정책들을 추구하면서 탈원전을 하고 자유가 방임되며, 국방보다는 복지에 자금을 쏟아 부었습니다
더하여 난민을 애민 차원에서 속속 받아 들였지만, 그 결과 국방력이 약해지고 제조업이 쇠퇴했으며,
사회 통합 문제와 치안이 나빠지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전기료 인상이 잇따르고 에너지 위기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유럽도 좌파 정책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고, 미국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있었습니다
미국내에서도 난민 문제와 무역 적자, 마약, 높은 범죄율 등으로 인해 미국인들은 위기의식을 느꼈고,
윤리적으로 보수적인 가치로 회귀하려는 흐름이 강해졌습니다
이에 트럼프가 다시 주목받게 되었고, 그의 강경한 정책과 리더십에 대한 지지가 쏟아졌습니다
총기규제 문제에서도 미국 시민들은 전통적으로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총기를소유해야 한다는 신념이 강해
총기 규제를 반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트럼프가 다시 당선된 것은
많은 미국인이 과거의 보수적인 가치로 돌아가고자 하는 열망이 컸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도 각국에서 보수로 회귀하려는 정권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처럼 소란스러운 시기에는 강력한 정부를 원하는 경향이 나타날 것입니다
평화 시대에는 오히려 강력한 정부를 국민이 원 하질 않아요
독재하니 어쩌니 하면서 싫어 하거든요
그러나 소란할 때는 강력한 정권을 원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세대는 더욱 강한 정부가 들어서지 않겠나 보입니다
물렁하고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는 정권은 탄생하기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
어떻게 보면 세계가 다시 독재로 회귀한다는 이런 말이 나올 수도 있는 그런 분위기가 보입니다
지금보세요
시진핑 푸틴 강하잖아요
그들이 그들의 나라에서는 인정받고 있어요
그래서 혼란을 극복하려는 국민의 의식이 작동하면 강한 정부를 원하게  될 것이며
따라서 강한 정부가 속속 등장하는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